Surprise Me!

[자막뉴스] 119 신고 위치로 출동 했지만..."해당 건물 없어" / YTN

2024-10-02 187 Dailymotion

부산에서는 내비게이션이 위치를 잘못 알려주는 바람에 구급대가 신고자의 위치를 찾지 못해 결국 신고자가 사망한 채 발견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에 일어난 일이 뒤늦게 알려진 건데요, <br /> <br />지난달 8일 오후 부산 서구에 거주하던 50대 남성, 몸에 이상을 느껴 119에 전화를 합니다. <br /> <br />자신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 주소, 건물명, 호수까지 이야기를 했다는데요, 문제는 구급대원이 출동한 이후에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구급대원이 위치 시스템이 안내해 준 장소에 도착했는데, 해당 건물이 없었던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정원 / 부산소방재난본부 홍보계장 : 카카오 맵에서 00 오피스텔이라고 하니까 다른 데로, 300m 정도 떨어진 다른 데로 안내를 해준 거죠. 주변을 살펴봐도 7층 건물이 안 보이고, 그리고 신고자한테 하는 확인 전화를 저희는 '역걸기'라고 하거든요. 해봐도 전화를 또 받지 않는 상태였고…] <br /> <br />결국 구급대는 도착 10여 분 뒤에 철수할 수밖에 없었는데요, <br /> <br />지병이 있었던 신고자, 신고 접수 6일 후 결국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긴급구조 표준 시스템의 기반인 카카오맵 측은 이에 대해 업데이트 시점의 문제였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, <br /> <br />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때문에 신고자를 찾지 못한 황당한 사례에 생사가 걸린 상황에서 구조를 요청해야 할 국민의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앵커 | 나경철 <br />자막뉴스 | 정의진, 안진영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0215441823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